중고자동차 구입후에 수리비가 점점 늘어가는데, 자동자정비 사장님을 만나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큰아이는 유치원에 보내고 작은아이는 자동차운전학원에 맡기고 면허시험 합격하기 위해서 시간을 보냈던 시절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난다. 자동차면허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갈때 늘상 운전하는 남편이 힘들다고 할때 운전면허를 따려고 결심했고 아이들 병원에 가기 위해서 항상 남편을 오라고 해서 미안한 마음에.....

 

그런 세월이 지나 지금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면허시험을 보고 합격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딸이 있어 행복하다.

하지만, 남편이 구입한 중고자동차가 요즘은 말썽을 부린다. 툭하면 고장이 나고 수리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자동차정비 서비스센터 사장님과 인연이 되었다.

현대자동차 i30을 운전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여지고 있지만, 자동차정비 사장님을 만나게 되면서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다. 그분은 엔진경고등이 들어와서 방문하게된 곳이고 현대카서비스센터 사장님께서 엔진이 리콜대상이 일 수 있다고 하여 강동구에 소재하는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엔진을 전부 갈고 나서 엔진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자동차이든 사람이든 세월이 흐르면 고장나는것은 당연하지만.....

수리가 자주 발생하니까? 중고차는 아닌듯 합니다.

이번에는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와서 수리하고, 자동차 핸들에서 덜그럭하는 소리가 나서 정비소에 가니 수리비가 100만원 이상이 든다고 하여 폐차를 하는것이 최선인지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운전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여 운행중이나 좌.우회전시 덜그럭 소리는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 어제는 자동자정비 사장님이 전화하시면서 리콜대상일 수 있다고 하면서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라고 하신다.

내가 운전을 20년 넘게 하면서 정말 이런 정비업소는 처음이다. 특히 여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데, 이분은 정말 고객에게 진심으로 대한다. 누가 자동차 고장난 부분을 체크하여 전화해서 리콜대상이라고 알려줄까? 참으로 좋은분을 만나서 다행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운전하다가 이마트에 찾아갔을때 어느 남자분이 오더니 자동차 바퀴가 바람이 많이 빠졌다고 하면서 이마트에 있는 정비소로 나를 데리고 가면서 타이어가 펑크나서 다 갈아야 한다고 하면서....

타이어 4짝을 통채로 갈고 나서 남편한테 잔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 몰랐던 초보운전 시절에는 정비업소에 당한 기억도 있다. 앞으로 웬만한 수리는 정비업소 사장님에게 먼저 물어보곤 한다. 그리고 엔진오일을 갈고 나면 엔진룸을 버블버블 세차하여 엔진룸이 완존히 깨끗하에 청소해 주는 현대카서비스 업체 사장님께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이다. 

 

세상은 항상 나쁜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성운전자에게 배려해 주는 정비업소 사장님은 꼭 대박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항상 친절하시고 고장난 부분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해 주는 센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장님 업체를 홍보하고 싶은데,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 서비스 질이 떨어진다고 하시네요......ㅎㅎㅎ

 

이런분은 나라에서 표창장이라도 주어야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