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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홈이 있는 주변은 빌딩숲으로 변해가고 있다. 본문

나의일상/취미

나의 홈이 있는 주변은 빌딩숲으로 변해가고 있다.

부동산연구원 2022. 3.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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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이지만, 성장하고 학교를 다닌곳은 충청도이고 결혼 후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을 붙이고 살았던 광진구를 떠나서 송파구로 이사를 온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송파구로 이사를 올때는 광진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는 대로변을 끼고 있어 밤에는 차량이 지나가는 소리에 잠을 못 이룬적도 있었고, 여름철이면 아파트 창문을 열고 지내면 새까만 먼지가 들어와서 아이들을 보내고 청소하고 나면 걸레가 시커먼하게 변하는 일상이었다.

그래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는 숲조망권이 있어 선택했고 매연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이사를 했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위례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어느 순간에 아파트 빌딩숲으로 변해버리고 여기도 시끄럽고 먼지도 많이 들어오지만, 광진구 아파트 보다는 덜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동네가 다 아파트단지로 변해버렸고 가격도 상승했다. 

이제는 아이들도 성장했으니까?

자연속에서 땅을 일구고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아직도 나의 인생의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자식을 위해서 살아가기 보다는 나자신을 위해서 살아가고 남은 인생은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뛰어 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수가 없듯이 자꾸만 도가니가 아파온다.

 

앞으로 몇년을 더 일해야 나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시기가 될까? 

하는 고민을 해 보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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